"들뜨지 않겠다"..엔하이픈의 목표

홍혜민 2021. 4. 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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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컴백을 앞두고 자신들에게 쏠린 글로벌 팬들의 기대에 대한 소감과 함께 컴백 목표를 밝혔다.

한편 엔하이픈은 26일 오후 6시 미니 2집 'BORDER : CARNIVAL'을 발매하고, 오후 8시 Mnet과 디지털 채널 M2를 통해 전 세계 동시 송출되는 'ENHYPEN 컴백쇼 CARNIVAL'을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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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컴백을 앞두고 자신들에게 쏠린 글로벌 팬들의 기대에 대한 소감과 함께 컴백 목표를 밝혔다. 빌리프랩 제공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컴백을 앞두고 자신들에게 쏠린 글로벌 팬들의 기대에 대한 소감과 함께 컴백 목표를 밝혔다.

엔하이픈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을 통해 화려하게 가요계 포문을 연 엔하이픈은 이번 컴백을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인기를 잇는다. 특히 엔하이픈은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 선주문량만 45만 장을 돌파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신인으로서는 괄목할 만한 성과 속에서도 엔하이픈은 "들뜨지 않겠다"라는 겸허한 모습을 보였다.

선우는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데뷔 5개월차 신인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말했고, 희승은 "두 번째 앨범을 발매하는 신인인데, 이렇게 큰 사랑을 주시는 것에 너무 놀랍고 감사하다. 들뜨지 않고 저희의 본분에 집중하는 것이 저희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제대로 된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앞으로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핫 루키' 엔하이픈의 새로운 목표는 무엇일까.

신인상부터 음악방송 1위까지 다양한 목표들이 이어진 가운데, 멤버들이 가장 먼저 언급한 목표는 '엔하이픈만의 색깔'을 확립하는 것이었다. 이들은 "지금은 다양한 것을 시도하고 색깔을 찾아가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엔진(엔하이픈 공식 팬클럽)분들이 '저희의 색깔을 찾아가고있다'라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또 선우는 "음악 방송 1위가 목표"라며 "(1위를 한다면) 무대 위에서 멤버들과 함께 단체 셀카를 남기고 싶다"라는 귀여운 공약을 전했다.

매 컴백마다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인 이들은 '4세대 아이돌 전쟁' 속 자신들의 입지를 확고히 지켜 나가겠다는 각오도 함께 밝혔다.

엔하이픈은 "4세대 아이돌 전쟁이라고 하지 않나. 그런데 감사하게도 저희가 '4세대 핫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다. 이번 활동에서도 그 수식어를 잘 지켜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엔하이픈은 새 앨범 'BORDER : CARNIVAL'을 통해 데뷔 후 경험한 낯설고도 화려한 세계에 대한 감상을 노래한다. 이들은 직접 느낀 감정을 곡에 녹여 진정성 있는 음악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Drunk-Dazed'는 새 앨범의 주제를 가장 명확하게 담은 곡으로, 데뷔 후 마주한 화려한 세상을 '규칙과 경계가 사라진' 카니발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엔하이픈은 26일 오후 6시 미니 2집 'BORDER : CARNIVAL'을 발매하고, 오후 8시 Mnet과 디지털 채널 M2를 통해 전 세계 동시 송출되는 'ENHYPEN 컴백쇼 CARNIVAL'을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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