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제이크 "멤버 전원 곡 작업 욕심 많아..꾸준히 도전할 것"

그룹 엔하이픈(ENHYPEN) 제이크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4.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엔하이픈(ENHYPEN) 제이크가 멤버 7명 모두 꾸준히 곡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하이픈은 26일 오후 4시30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미니 2집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희승은 곡 작업과 관련해 "사실 저희가 연습생 시절 때부터 작곡, 작사를 꾸준히 해오던 멤버들이 있다"라며 "꾸준히 노력을 해서 앨범에 실을 때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이크는 "멤버 7명 다 곡 작업 욕심이 많다"라며 "이번 '보더: 카니발' 앨범에도 기회가 주어져서 작사에 도전했는데 안타깝게도 이번에 선택이 되지 못했는데,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꾸준히 연습해서 도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엔하이픈이 26일 오후 6시 발매하는 미니 2집 '보더 : 카니발'은 엔하이픈이 데뷔 후 마주한, 색다른 세상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담았다. 인트로 '더 인비테이션'(The Invitation)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드렁크-데이즈드'(Drunk-Dazed) '피버'(FEVER) '낫 포 세일'(Not For Sale) '별안간 (Mixed Up)' '아우트로 : 더 웜홀'(Outro : The Wormhole)이 수록됐다.

'드렁크-데이즈드'는 데뷔 후 경험한 세계에 대한 진솔한 감상을 담아, 카니발의 현란함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로킹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원더키드와 방시혁 프로듀서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