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아카데미상 수상' 윤여정에 축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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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배우로서는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 배우에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SNS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윤 배우에게 "우리들의 할머니, 어머니의 모습을 생생하게 살려낸 연기가 너무나 빛났다"면서 "끊임없는 열정으로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에게도 공감을 준 연기 인생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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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배우로서는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 배우에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SNS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윤 배우에게 "우리들의 할머니, 어머니의 모습을 생생하게 살려낸 연기가 너무나 빛났다"면서 "끊임없는 열정으로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에게도 공감을 준 연기 인생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수상은 작품성과 연출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영화 '기생충'에 이은 영화계 쾌거라며 "우리 문화·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더욱 높이고,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 이민 2세인 정이삭 감독, 배우 스티브 연과 우리 배우들이 함께 일궈낸 쾌거여서 더욱 뜻깊다"며 "우리 동포들에게 자부심과 힘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미나리'에 대해선 "한 가족의 이민사를 인류 보편의 삶으로 일궈냈고, 사는 곳이 달라도 우리 모두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해주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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