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선우 "신인상 수상, 트로피 들고도 믿기지 않아"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2021. 4. 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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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사진 제공 빌리프랩


그룹 엔하이픈이 신인상 수상의 소감을 전했다.

선우는 26일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앨범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인상을 받을 거라고 생각을 못해서 (시상식에서)가만히 있었는데,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트로피를 들고도 믿기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제이 역시 “이렇게 빨리 신인상을 받을 줄 생각하지 못했다. 그만큼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저희들끼리도 신인상을 받으면서 더 열심히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자고 다짐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니키는 “시상식에서는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노래를 새롭게 편곡도 하고 댄스브레이크도 추가한 무대를 선보였다”고 회상했다.

엔하이픈의 두 번째 미니앨범 ‘보더 : 카니발’은 지난해 발매된 첫 번째 앨범 ‘보더 :데이 원(BORDER : DAY ONE)’에 이은 ‘보더’ 시리즈로, 데뷔 후 경험한 낯설고도 화려한 세계에 대한 감상을 노래한다. 타이틀곡 ‘드렁크-데이즈드(Drunk-Dazed)’는 엔하이픈이 데뷔 후 마주한 세계가 카니발 같다고 느낀 것을 노래로 표현했다.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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