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저 사로잡은 '백년전쟁', 대회 동시 시청자 20만 명 [Oh!쎈 초점]

임재형 2021. 4. 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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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의 대표 IP '서머너즈 워'에 대한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이 예사롭지 않다.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개최한 이벤트 대회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이 실시간 동시 시청자 20만 명, 누적 조회수 460만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은 오는 29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사전 e스포츠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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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100 인비테이셔널' 오프닝. /컴투스 제공.

[OSEN=임재형 기자] 컴투스의 대표 IP ‘서머너즈 워’에 대한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이 예사롭지 않다.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개최한 이벤트 대회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이 실시간 동시 시청자 20만 명, 누적 조회수 460만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은 오는 29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사전 e스포츠 대회다. 지난 24일 개최한 ‘월드 인비테이셔널’은 전 세계 100명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7시간 동안 PVP 매치를 치렀다. 이용자들은 이번 대회에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플레이 모습을 영상으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었다.

대회 결과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은 게임 흥행의 청신호와 e스포츠 성공 가능성을 함께 확인했다. 전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가진 글로벌 e스포츠 노하우가 잘 드러나면서 ‘보는 재미’를 확실하게 잡았다. 공식 채널, 각 인플루언서들의 개인 플랫폼에서 동시 생중계된 이번 대회는 실시간 시청자 20만 명, 영상 조회 수 460만을 기록했다.

이번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의 흥행에는 컴투스의 소통이 큰 역할을 했다. CBT 당시 핵심 재미를 검증한 컴투스는 부족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22일 출시 전 인터뷰에서 이승민 개발 스튜디오장은 “게임에 깊게 몰입할 수 있는 장치를 도입하면서 라이트 유저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힘썼다. 또한 튜토리얼 개편으로 이용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게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 종료 후 참여자들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개선점에 대해 호평했다. 대회 우승자인 미국의 ‘팬하츠’는 하드 플레이어로서 소감을 남겼다. ‘팬하츠’는 “높은 전략적 판단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이다. 론칭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플레이해 랭커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 인플루언서 ‘소니쇼’는 “진입 장벽이 낮고, 여러 덱을 구상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며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직관적인 게임성에 주목했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은 오는 29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e스포츠는 정규 대회, 스팟성 대회 등 2가지 축을 중심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오영학 사업실장은 “e스포츠는 사업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목표 중 하나다”며 “게임 내에서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하는 정규 대회,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스팟성 대회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e스포츠의 큰 틀이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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