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 '데카론M', iOS 출시와 함께 신규 업데이트 '예고'

썸에이지(대표 박홍서)의 신작 모바일게임 ‘데카론M’이 이르면 이번 주 애플 앱스토어에도 출시될 전망이다. 썸에이지는 애플 앱스토어 출시와 함께 업데이트 일정도 공지하며 초반 이용자 몰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6일 썸에이지에 따르면 현재 ‘데카론M’의 iOS 버전 출시를 위한 검수를 신청한 상황이다. 썸에이지측은 이르면 이번 주중 검수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OS 버전 출시 이후 콘텐츠 추가도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15일 출시된 썸에이지의 신작 ‘데카론M’은 닷새만인 지난 20일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톱10에 진입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주 7위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두 계단 내려간 9위에 머무르고 있다. 원스토어에서도 매출 2위에서 12위까지 내려갔다. 매출 순위 반등을 위한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이 주목되는 부분이다.

실제 썸에이지는 중장기적으로 대규모 전투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데카론M’은 지난 2005년 출시된 PC온라인게임 ‘데카론’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PC온라인게임 IP + MMORPG’라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흥행 공식을 따라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이 게임의 초반 흥행으로 썸에이지의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도 높아졌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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