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ENHYPEN "신인상 4관왕 예상못해, 선주문량 45만장 얼떨떨"

황혜진 2021. 4. 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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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NHYPEN(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선우, 니키, 성훈)이 "선주문량 45만 장을 기록해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ENHYPEN은 4월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BORDER : CARNIVAL'(보더 : 카니발)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데뷔 앨범에 이어 새 앨범으로 거둔 성과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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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그룹 ENHYPEN(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선우, 니키, 성훈)이 "선주문량 45만 장을 기록해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ENHYPEN은 4월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BORDER : CARNIVAL'(보더 : 카니발)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데뷔 앨범에 이어 새 앨범으로 거둔 성과에 대해 이야기했다.

ENHYPEN은 데뷔 2개월 만에 4개의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선우는 "처음에 우리가 신인상을 받을 거라는 생각을 전혀 못했는데 신인상이 주셔서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이 제일 먼저 들었다. 트로피를 들고 믿기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제이는 "나도 이렇게 빨리 신인상을 받을 줄 몰랐다. 그만큼 우리 팬 엔진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우리끼리도 신인상을 받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자고 다짐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새 앨범 선주문량은 45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데뷔 앨범 선주문량 30만 장에 비해 무려 15만 장 높은 수치. 선우는 "우리도 보고 정말 얼떨떨했다.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아직 데뷔 5개월 차 신인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활동에 열심히 집중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희승은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하는 신인인데 이렇게 큰 사랑을 주신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선주문량이 굉장히 놀라운 수치이지만 이런 분위기에 들뜨지 않고 이번 활동을 위해 본분에 더 집중하는 게 우리 일이라고 생각한다. 제대로 보여드리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엔하이픈이 되겠다"고 말했다.

ENHYPEN은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BORDER : CARNIVAL'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Drunk-Dazed'는 신보의 주제가 가장 명확하게 드러나는 곡으로, 808베이스의 로킹한 느낌이 더해진 팝 록 장르의 곡이다. ENHYPEN이 데뷔 후 마주한 세계는 기존의 규칙과 경계가 사라진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었다. 일곱 멤버는 모든 게 화려해 보이는 환경이 마치 카니발 같다고 느꼈고, 이 느낌을 노래로 표현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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