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제이크, "'Drunk-Dazed' 처음 들은 순간 소름..너무 좋아"[Oh!쎈 현장]

이승훈 2021. 4. 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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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신곡 'Drunk-Dazed'의 남다른 중독성을 자랑했다.

엔하이픈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BORDER : CARNIVAL'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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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엔하이픈 제이크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이승훈 기자] 그룹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신곡 'Drunk-Dazed'의 남다른 중독성을 자랑했다.

엔하이픈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엔하이픈 정원은 "'카니발'의 화려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팝 록 장르의 곡이다. 엔하이픈이 결성된 날부터 함께 해준 프로듀서진들이 작업해주셨다. 'BORDER : CARNIVAL'을 통틀어서 우리의 이야기를 잘 담고 있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데뷔 후 진솔한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라며 새 앨범 타이틀곡 'Drunk-Dazed'를 소개했다. 

이어 엔하이픈 희승은 "노래 처음부터 끝까지 포인트가 많아서 멋있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아름답고 황홀해'라는 가사로 시작되는데 앨범 전체의 느낌을 형용한다고 생각한다", 제이는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귀에 맴돈다'는 느낌이 들었다. 새로운 세상에 입성하면서 정신없어 하는 심정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다"며 'Drunk-Dazed'를 처음 들었던 순간을 추억했다. 

그러자 엔하이픈 제이크는 "좋은 노래를 들으면 소름 돋는 느낌이 있는데 'Drunk-Dazed'를 처음 들었을 때 소름 돋았다. 처음 들어도, 계속 들어도 너무 좋다"며 웃었고, 선우는 "데뷔곡과는 다른 느낌이라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새 앨범의 주제와도 잘 맞다고 생각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특히 엔하이픈 정원은 "'아름답고 황홀해'라는 구절이 있는데 그 부분만 2시간 정도를 녹음했다. 도입부가 굉장히 중요하지 않냐. '그 부분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끌어들일 수 있을까' 고민이 계속 들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녹음을 진행했다"며 'Drunk-Dazed'를 녹음 당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BORDER : CARNIVAL'을 발매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Mnet 'ENHYPEN 컴백쇼 CARNIVAL'을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seungh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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