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샘터상에 양정묵·손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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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교양지 '샘터'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문예 공모전 '샘터상'의 올해 수상자로 시조 부문 양정묵(74) 씨와 생활수기 부문 손정혜(43) 씨를 뽑았다고 26일 밝혔다.
수상작은 '가벼운 방'(시조)과 '세상에서 공룡처럼 사라진 것들'(생활수기)이다.
한편 '샘터' 독자들의 기부금과 '샘터사'의 후원금을 모아 우수 공익 단체에 시상하는 '샘물상' 수상자로는 발달장애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서울 은평구의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대표 김종수)'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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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월간 교양지 '샘터'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문예 공모전 '샘터상'의 올해 수상자로 시조 부문 양정묵(74) 씨와 생활수기 부문 손정혜(43) 씨를 뽑았다고 26일 밝혔다.
수상작은 '가벼운 방'(시조)과 '세상에서 공룡처럼 사라진 것들'(생활수기)이다. 동화 부문에서는 당선작을 내지 못하고 가작만 3편 선정했다.
한편 '샘터' 독자들의 기부금과 '샘터사'의 후원금을 모아 우수 공익 단체에 시상하는 '샘물상' 수상자로는 발달장애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서울 은평구의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대표 김종수)'이 선정됐다. 전달된 모금액은 약 800만 원이다.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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