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모든 교육 시스템 연결하는 '디지털 교육 공간' 조성

장은영 2021. 4. 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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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학교 현장 디지털 능력 강화 프로젝트모든 교육시스템 연결하는 '디지털 공간' 조성 목표코로나 19로 인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독일 정부도 학생들의 데이터 능력 함양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장기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독일 정부는 메르켈 총리와 카를리체크 연방 교육부 장관을 필두로 지난 2월부터 교육 전반을 디지털화하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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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학교 현장 디지털 능력 강화 프로젝트

모든 교육시스템 연결하는 '디지털 공간' 조성 목표


코로나 19로 인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독일 정부도 학생들의 데이터 능력 함양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장기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독일 정부는 메르켈 총리와 카를리체크 연방 교육부 장관을 필두로 지난 2월부터 교육 전반을 디지털화하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의 디지털화에 가장 중요한 학생과 교사들의 디지털 활용능력과 지식 강화가 목표이다.


연방 교육부에서 밝힌 교육의 디지털화를 위한 또 하나의 핵심 프로젝트는 서로 연결되어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공간' 형성이다. 이 프로젝트는 디지털 교육공간에서 독일의 모든 교육 시스템을 네트워크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를 실제 구현하는 데는 향후 몇 년이 걸릴 것이 예상되며, 이 과정에서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도 끊임없이 경청하겠다고 정부는 밝혔다.


카를리체크 연방 교육부 장관은 지난 2월 이 같은 구상을 밝히며 "오늘날 디지털 교육은 읽기와 쓰기만큼이나 중요하다"며 "핵심 프로젝트를 포함한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위해 65억 유로(한화 약 8조 원)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베를린 = 장은영 글로벌 리포터 eunyoung761@gmail.com


■ 필자 소개

Humboldt-Universität zu Berlin 사회과학 학사 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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