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회고록, 예스24·알라딘도 총판 공급 중단으로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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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북한 김일성 전 국가주석의 항일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출간 이후 논란이 이어지자 판매를 중단한데 이어 예스24와 알라딘도 공급처에서 공급을 중단하면서 판매하지 않고 있다.
26일 예스24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는 판매를 했지만 오후부터 공급처인 한국출판협동조합에서 공급을 하지 않고 있어 판매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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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교보문고가 북한 김일성 전 국가주석의 항일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출간 이후 논란이 이어지자 판매를 중단한데 이어 예스24와 알라딘도 공급처에서 공급을 중단하면서 판매하지 않고 있다.
26일 예스24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는 판매를 했지만 오후부터 공급처인 한국출판협동조합에서 공급을 하지 않고 있어 판매하지 않고 있다. 이에 온라인서점에서 검색을 하더라도 ‘품절’로 표시되고 있다.
앞서 교보문고는 지난 23일 오후 대책회의를 열어 ‘세기와 더불어’ 신규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당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서점에서도 ‘세기와 더불어’가 검색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교보문고는 대법원이 이적표현물로 판단한 서적을 구입한 독자도 처벌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고객 보호 차원에서 신규 주문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교보문고는 지난 22일 광화문·강남 등 2개 오프라인 매장과 파주북시티 본사 물류센터에 있는 책 총 3부를 회수해 총판인 한국출판협동조합에 반납한 바 있다.
한편 법치와자유민주주의연대(NPK) 등 시민단체들이 김일성 회고록 판매를 금지해달라며 서울서부지법에 제기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27일 열릴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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