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비상, 2루수 최주환 햄스트링 미세 손상..4주 이탈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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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를 달리고 있는 SSG에 비상이 걸렸다.
주전 2루수 최주환이 최소 한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SSG 랜더스는 26일 "최주환이 검진 결과 좌측 햄스트링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1군 복귀까지 약 4주가 소요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최주환은 SSG와의 FA 계약 첫해를 맞아 19경기 타율 .365 4홈런 15타점의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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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선두를 달리고 있는 SSG에 비상이 걸렸다. 주전 2루수 최주환이 최소 한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SSG 랜더스는 26일 “최주환이 검진 결과 좌측 햄스트링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1군 복귀까지 약 4주가 소요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최주환은 지난 25일 고척 키움전에서 5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다. 2-1로 앞선 6회 무사 주자 없는 가운데 내야안타를 치고 전력질주를 하다가 허벅지에 통증을 느낀 것. 곧바로 대주자 김성현과 교체되며 휴식을 취했지만, 햄스트링 손상을 피할 수 없었다.
최주환은 SSG와의 FA 계약 첫해를 맞아 19경기 타율 .365 4홈런 15타점의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팀 내 타율, 안타, 타점 1위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SSG도 최주환 효과에 힘입어 공동 선두에 오른 상황. 그러나 최소 한 달의 공백이 생기며 전력 약화가 불가피해졌다.
SSG는 이날 최주환을 1군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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