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SSG 부상 악재, 최주환 햄스트링 손상..복귀까지 4주[메디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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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SSG에 부상 악재가 생겼다.
팀 타선을 이끌다시피 하던 최주환(31)이 햄스트링 손상으로 최대 4주간 결장하다.
SSG는 26일 '전날 주루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최주환이 병원 검진 결과 근육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 1군 복귀까지 4주간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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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26일 ‘전날 주루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최주환이 병원 검진 결과 근육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 1군 복귀까지 4주간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공지했다. 최주환은 이날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최주환은 지난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6회말 내야안타를 만들어낸 뒤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타격 직후 1루로 전력질주했는데, 베이스를 밟는 순간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다. 잔뜩 찌푸린 표정으로 더그아웃으로 물러날 때까지만 해도 단순 근육 경직으로 여겼다. 얼음찜질 등으로 놀란 근육을 다스렸는데, 크게 호전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검진에서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지만 복귀를 서두를 필요는 없다. 햄스트링 통증은 베테랑 선수들이라면 대부분 갖고 있다. 근육이 미세 손상됐더라도 원상 복귀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단순이 손상된 근육을 회복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순간적으로 힘을 쓸 수 있을 정도로 근력이 붙어야 한다. 복귀까지 4주로 잡은 것도 이 과정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올해 4년 42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고 SSG에 둥지를 튼 최주환은 부상 전까지 팀내 타율(0.365) 안타(27개) 타점(15개) 1위를 달리는 등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하고 있다. 긍정적인 성격에 활달한 편이라 팀에도 빠르게 녹아들어 중추 역할을 했다.
최주환이 빠진 자리는 김성현 김창평 등 대체 내야수들이 번갈아가며 맡을 것으로 보인다. 공격력 약화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변수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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