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주한미군 대상 JSA 투어 사업권 획득

배지윤 기자 2021. 4. 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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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는 USO 코리아와 주한미군 대상 JSA투어 사업권 획득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JSA투어는 미군과 가족들 및 UN군·외교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여행상품으로 왕복차량·영어가이드·점심식사 등을 포함한다.

이 대표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감소한 상황에서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여행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사실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JSA 투어는 인바운드 여행수요가 전무한 여행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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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3년 4월까지 JSA 투어 상품 독점 판매
(왼쪽)이제우 하나투어 ITC 대표이사와 더글러스 볼탁 USO 코리아 지사장이 계약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하나투어는 USO 코리아와 주한미군 대상 JSA투어 사업권 획득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USO는 미국에서 자국 군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한 곳으로 세계 곳곳에 있는 미군과 그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기관이다.

하나투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JSA 투어 상품을 향후2년(2021년 4월 23일 ~ 2023년 4월 22일) 간 독점 판매한다.

JSA투어는 미군과 가족들 및 UN군·외교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여행상품으로 왕복차량·영어가이드·점심식사 등을 포함한다. 해당 상품은 하나투어의 국내 인바운드 여행 전문 자회사인 하나투어ITC에서 담당한다.

이 대표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감소한 상황에서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여행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사실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JSA 투어는 인바운드 여행수요가 전무한 여행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볼탁 지사장은 "대한민국 최대 여행기업인 하나투어에서 JSA 투어 사업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JSA 투어를 통해 미군들이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군 복무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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