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또 무관' 토트넘 조롱.."여전히 먼지 쌓여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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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수트 외질(페네르바체)이 토트넘 홋스퍼의 리그컵 우승 실패를 조롱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리그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배했다.
외질은 토트넘이 패배하자마자 트위터 계정을 통해 토트넘을 조롱했다.
이에 팬들은 함께 웃음을 터뜨리거나 "라이벌팀이 지는 것 말고 축하할 일이 없어서 슬프다"라며 토트넘을 조롱한 외질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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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메수트 외질(페네르바체)이 토트넘 홋스퍼의 리그컵 우승 실패를 조롱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리그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배했다. 맨시티의 맹공을 버텨내던 토트넘은 후반 36분 에므리크 라포르트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또 무관으로 끝났다. 지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당시 리버풀에 당했던 패배의 기억이 다시 떠올랐다. 토트넘은 조제 모리뉴 감독을 경질하는 강수까지 뒀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토트넘의 준우승 소식은 멀리 터키에서 뛰고 있는 외질에게도 전해졌다. 외질은 토트넘의 라이벌인 아스널에서 오랜 시간 뛰었다. 외질은 토트넘이 패배하자마자 트위터 계정을 통해 토트넘을 조롱했다.
외질은 "여전히 먼지가 쌓여있다"라면서 해쉬태그 '#LeagueCupFinal'까지 올렸다. 이에 팬들은 함께 웃음을 터뜨리거나 "라이벌팀이 지는 것 말고 축하할 일이 없어서 슬프다"라며 토트넘을 조롱한 외질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외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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