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입주물량은 줄고, 집값 상승폭은 키운다

2021. 4. 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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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올해 2분기 입주물량, 지난해의 80% 수준
-올해 인천 아파트값 5.37%, 서울 3배 넘겨
-4월 분양 '영종국제도시 서한이다음' 관심 잇따라
인천 아파트 매매가 상승 그래프 [출처 : 한국부동산원]

“최근 인천 아파트 매물을 찾는 손님이 크게 늘었어요.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젊은 층들이 많아요.”(인천 중구 B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인천 부동산시장이 들썩거린다. 천청부지로 치솟은 서울 집값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천으로 이동하는 탈서울화는 계속되는 반면 입주물량은 줄어 당분간 집값 상승폭은 더 키울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4∼6월) 인천에서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는 총 3,748가구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708가구의 80% 수준이다.

인천의 아파트 신규 입주물량이 줄어든 만큼 집값도 상승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3월 인천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5.0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서울이 1.56% 상승하는 데 그친 것과 비교하면 3배가 넘는 상승률이다.

10억원은 넘긴 단지들도 속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송도센트럴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 1월 11억3,500만원에 거래되며 같은 면적 기준 송도 내에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인근에 위치한 ‘송도더샵퍼스트파크’와 ‘송도더샵마스터뷰’ 84㎡도 지난달 각각 10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10억클럽’에 가입을 했다.

분양시장도 뜨겁다.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지난 2월에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에 1만 건이 넘는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지금까지 영종 지역에 공급된 단지 중 가장 많은 수요가 몰렸다.

분양을 앞둔 단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서한은 수도권 첫 사업으로 인천광역시 영종하늘도시 A42블록에서 ‘영종국제도시 서한이다음’을 5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 서한이다음’은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64㎡, 74㎡, 84㎡ 총 930세대로 구성되는 랜드마크급 아파트다. 서울의 20분대로 빠르게, 초대형 박석공원을 앞마당처럼, 중심상업지역을 끼고 있는 편리한 라이프 그리고 안심학군까지 올인원 라이프를 누리는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영종국제도시 서한이다음’은 영종하늘도시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로 꼽힌다. 먼저 35만2,000여 ㎡의 초대형 공원인 박석공원과 단지가 접해 있어 대형공원을 우리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특혜를 누릴 수 있다.

길 하나를 건너면 인천하늘초등학교 정문이 나온다. 인근에 영종하늘도시고등학교와 하늘도서관과 인접해 있어 영종도 우수 학군까지 누릴 수 있다. 영종하늘도시의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어서 살기 편한 알짜 입지다.

'영종·청라 주민의 숙원사업인 제3연륙교가 2025년 말 개통 목표로 행정절차들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제3연륙교가 개통이 되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여의도까지 30분, 강남까지 1시간이면 주파가 가능해진다. 아울러 영종하늘도시를 경유하는 제2공항철도, 그리고 9호선 직결사업, 영종 내부순환선 트램 등 다양한 교통호재가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단지 설계로는 전 세대 남향 배치, 4Bay와 팬트리, 알파룸 등의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서한이다음 관계자는 “대구 건설업계 1위를 넘어 수도권의 첫 사업인 ‘영종국제도시 서한이다음’을 시작으로 전국의 명실상부한 건설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입주자분들 입장에서 고민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종국제도시 서한이다음’의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7-3번지에 위치한다.

[디지털콘텐츠국 최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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