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외부 FA 백광현 영입 '2년 4억' 리베로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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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외부 자유계약선수(FA)를 데려왔다.
삼성화재 구단은 "백광현과 계약기간 2년 연봉 2억원 등 총액 4억원에 사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백광현은 "V리그 명문 구단인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게 돼 영광"이라며 "내 가치를 인정해 준 구단에 감사하고 다가올 2021-22시즌 팀 승리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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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외부 자유계약선수(FA)를 데려왔다. 삼성화재 구단은 "백광현과 계약기간 2년 연봉 2억원 등 총액 4억원에 사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백광현은 리베로다. 삼성화재는 올 시즌 신인 박지현과 현대캐피탈과 트레이트를 통해 구자혁이 리베로 자리에서 뛰었다. 그러나 서브 리시브가 약점으로 꼽혔고 해당 포지션 보강이 필요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21일 내부 FA인 미들 블로커(센터) 안우재를 붙잡은데 이어 외부 FA 백광현을 영입하며 오프시즌 FA 시장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백광현은 "V리그 명문 구단인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게 돼 영광"이라며 "내 가치를 인정해 준 구단에 감사하고 다가올 2021-22시즌 팀 승리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구단은 "백광현의 가세로 팀의 약점 중 하나로 꼽히는 리베로를 보강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백광현은 남성중, 남성고, 홍익대를 나와 지난 2015-16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대한항공에 지명됐다.
그는 대한항공 입단 후 최부식 현 수석코치의 뒤를 이을 차세대 리베로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현대캐피탈과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한 정성민 그리고 지난 시즌 입단한 오은렬에 밀렸다.
2019년 상무(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해 병역 의무를 수행했고 올 시즌 대한항공에 복귀했다. 그는 올 시즌 18경기(62세트)에 출전(정규리그 기준)했고 디그 65개 성공을 기록했다. 백광현은 원 소속팀 대한항공의 통합 우승으로 막을 내린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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