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쓰러진 나무 동물 조형물로 재탄생..부산역광장에 전시

김재홍 2021. 4. 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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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로 만든 동물 조형물이 부산역 광장에 설치됐다.

부산시설공단은 26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비대면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부산유라시아플랫폼과 부산역 광장 일원에서 '동물들이 광장에 놀러왔ZOO'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부산역 광장에 설치된 동물 사진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부산유라시아플랫폼' 태그와 함께 올리면 우수 인증샷을 선정해 삼각대 겸용 셀카봉을 선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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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포스터(왼쪽)와 조형물(오른쪽)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지난해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로 만든 동물 조형물이 부산역 광장에 설치됐다.

부산시설공단은 26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비대면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부산유라시아플랫폼과 부산역 광장 일원에서 '동물들이 광장에 놀러왔ZOO'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부산시민공원에서 진행된 '슬기로운 리사이클링 공원 작은 동물원'의 순회전으로 온라인에서 시민들 호응도가 높았던 사슴, 악어, 공작새, 부엉이 등 킬러콘텐츠 20여점을 소개한다.

해당 작품들은 지난해 여름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 때 쓰러진 부산시민공원 수목을 박민준, 신무경, 안재국 작가가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전시 기간 시민참여형 비대면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단은 부산역 광장에 설치된 동물 사진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부산유라시아플랫폼' 태그와 함께 올리면 우수 인증샷을 선정해 삼각대 겸용 셀카봉을 선물로 준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태풍에 쓰러져도 다시 일어난 동물 조형물 전시를 통해 힘, 용기, 재도약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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