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G 만에 대타 출전 삼진..SD, 연장 접전 다저스에 승

류한준 2021. 4. 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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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6,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대타로 나왔으나 빈손에 그쳤다.

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 교체로 나왔다.

샌디에이고는 6회초 종료 후 공수 교대 과정에서 세 번째 투수 닉 라미레스를 마운드 위로 올렸고 김하성은 1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이날 경기를 먼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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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하성(26,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대타로 나왔으나 빈손에 그쳤다. 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 교체로 나왔다.

그는 소속팀이 1-2로 끌려가고 있던 6회초 선두타자 크렉 스테먼(투수)를 대신해 타석에 섰다. 대타 출전으로 그는 지난 3경기에서는 출전하지 않고 더그아웃에서 팀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김하성은 다저스 선발투수 더스틴 메이를 만났다. 그는 메이와 6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세 차례나 파울을 치며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6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인 26일(한국시간) 열린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 6회초 대타로 나왔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사진=뉴시스]

샌디에이고는 6회초 종료 후 공수 교대 과정에서 세 번째 투수 닉 라미레스를 마운드 위로 올렸고 김하성은 1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이날 경기를 먼저 마쳤다. 시즌 통산 타율은 2할5리(44타수 9안타)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연장 접전 끝에 다저스에 8-7로 이겼다. 샌디이에고는 8회까지 5-7로 다저스에 끌려갔다. 정규이닝 마지막인 9회초 극적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다저스 5번째 투수 지미 넬슨에 적시타를 쳐 6-7로 따라붙었다. 계속된 찬스에서 후속 타자 매니 마차도가 다시 적시타를 날려 7-7로 균형을 맞췄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11회초 에릭 호스머가 희생플라이를 쳐 8-7로 역전했다. 11회말 마무리 마크 멜란슨이 뒷문을 잘 잠궜다. 멜란슨은 선두타자 오스틴 반스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이후 세 타자를 삼진, 우익수 뜬공,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소속팀 승리를 지켰다. 그는 시즌 8세이브째를 올렸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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