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 확진 36명 추가..남양주 축구클럽 학생도 추가 확진

정지형 기자 2021. 4. 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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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학생이 36명 추가로 나왔다.

남양주 축구클럽 관련 확진 학생도 1명 추가되면서 신규 확진자 목록에 포함됐다.

2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신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총 36명이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남양주 축구클럽 관련 누적 학생 확진자는 총 2개교 1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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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지어 검체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1.4.26/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학생이 36명 추가로 나왔다.

남양주 축구클럽 관련 확진 학생도 1명 추가되면서 신규 확진자 목록에 포함됐다.

2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신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총 36명이다.

해당 학생들은 지난 20일에서 24일 사이에 각각 확진판정을 받았다.

신규 학생 확진자를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등학생 11명, 중학생 9명, 유치원생 1명 순으로 파악됐다.

교내 전파로 의심되는 사례도 이어졌다.

양천구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는 앞서 발생한 확진 학생과 접촉해 검사를 진행한 학생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 소재 다른 초등학교에서도 교내 학생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 학생이 나온 두 초등학교에서는 교내 확진자 접촉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노원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는 경기 남양주시 소재 축구클럽발 집단감염 관련 확진 학생도 1명 추가됐다.

해당 학생도 축구클럽 소속으로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중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남양주 축구클럽 관련 누적 학생 확진자는 총 2개교 12명으로 늘었다.

전체 누적 학생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2063명으로 파악됐다. 현재 248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교직원 확진자도 6명 추가됐다. 각각 중학교 3명, 고등학교 2명, 초등학교 1명이다.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353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29명이 입원치료 중이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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