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전 오염수 '해수방사능 분석결과' 매달 공개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우리나라 주변 해수 방사능 분석 결과를 좀 더 빨리,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공개 강화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원안위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따른 국민 불안을 고려, 우리나라 주변 해양 32개 지점에 대한 해수방사능 분석결과를 분석완료 즉시 누리집에 공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연 1회에서 주요지점 세슘 월 1회 등 수시공개로 강화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우리나라 주변 해수 방사능 분석 결과를 좀 더 빨리,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공개 강화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원안위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따른 국민 불안을 고려, 우리나라 주변 해양 32개 지점에 대한 해수방사능 분석결과를 분석완료 즉시 누리집에 공개한다.
원안위 누리집의 상단메뉴 ‘해양환경방사능 감시’에 들어가 ‘해수방사능 분석지점’ 지도를 클릭하면 지점별 최근 정밀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원안위는 그동안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해수방사능 감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으나, 감시결과는 연 1회 전년도 조사결과를 종합한 보고서 형태로 공개돼 일반인이 최신의 자료를 쉽게 확인하기 어려웠다.
엄재식 원안위 위원장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과 관련해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우리 주변 해양 환경에 대한 감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그 결과를 국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공개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드디어 브래드피트 만났다”…윤여정, 수상 소감도 남달랐다
- [단독] “체액 뿌리고 싶다며 음란사진 전송”…경찰, 수사 착수[촉!]
- “하루 번 돈 단속 한번에 날린다” 배달라이더 꼼수 요지경
- 외신, 한목소리로 오스카 거머쥔 윤여정에 찬사…“새 역사 썼다”
- “육군훈련소, 방역지침 이유로 ‘용변 제한’…바지에 소변도”
- 가상화폐로 번 소득, 로또 당첨금과 같이 20% 세율 적용?
- “음주차량 치여 동생 위급” 누나 호소에 일어난 기적
- “말로만 듣던 약속 파기, 나도 당했다” 비매너 ‘당근진상’ 판친다
- ‘노마스크’ 박세리·손준호 확진…엉성한 방송가 방역수칙 도마위
- 기성용 “투기의혹, 나도 답답…불법이면 모든것 내려놓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