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휴대전화 빌려 250만원 '소액결제깡' 20대 입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적장애인에게 접근해 수백만원을 갈취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적장애인 A씨의 휴대전화를 빌려 소액결제하는 방식으로 약 25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20대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노래방에서 B씨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함께 A씨의 휴대전화로 KTX 기차표 여러 장을 결제한 뒤 자신들의 계좌로 환불받는 등의 방법으로 지난해 10~12월 총 250만원을 갈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지적장애인에게 접근해 수백만원을 갈취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적장애인 A씨의 휴대전화를 빌려 소액결제하는 방식으로 약 25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20대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B씨는 지난해 10월 페이스북을 통해 A씨에게 접근한 뒤 성동구의 한 노래방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노래방에서 B씨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함께 A씨의 휴대전화로 KTX 기차표 여러 장을 결제한 뒤 자신들의 계좌로 환불받는 등의 방법으로 지난해 10~12월 총 250만원을 갈취했다.
지적장애 3급인 A씨는 한 달에 30만원가량의 장애인수급비로 생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알게된 A씨의 아버지는 지난 2월 B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shakiro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文 딸 문다혜씨, 서울 이태원서 음주운전…"출석 조율 중"(종합)
- 지연·황재균, 별거 끝 결혼 2년만에 이혼…"좋지 않은 모습 죄송"
- 50대에 성폭행당한 후 4살 지능 된 24살 여성…안타까운 사망
- "피 묻히기 싫어 목 꺾어 산채 묻었다"…지존파·조양은 동경한 '막가파'
- 결혼식 뒤풀이서 신부 테이프로 칭칭…전봇대 매단 신랑 친구들 뭇매
- 알몸 외국인 대낮 서울 한복판 활보…모자·신발만 착용하고 '콧노래'
- 최준희, 엄마 故 최진실 쏙 빼닮은 청순 미모 "순한 맛" [N샷]
- 이효리♥이상순, 제주 떠나 9월 서울로 이사…평창동집 60억 매입
- 이민정, 변하지 않는 미모 "오늘이 가장 어린 날이래" [N샷]
- 오혜빈 "아버지 살리려 신내림 받은 지 8년…말 못 할 정도로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