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대타 삼진..샌디에이고, 다저스에 연장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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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라이벌' LA 다저스에 짜릿한 연장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머스그로브가 3이닝 2실점 뒤 일찍 내려가고, 토미 팸이 종아리 통증으로 한 타석 만에 교체되는 등 악재 속에서도 끈질긴 추격 끝에 한 때 7대 1까지 뒤지던 경기를 8대 7로 뒤집어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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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라이벌' LA 다저스에 짜릿한 연장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머스그로브가 3이닝 2실점 뒤 일찍 내려가고, 토미 팸이 종아리 통증으로 한 타석 만에 교체되는 등 악재 속에서도 끈질긴 추격 끝에 한 때 7대 1까지 뒤지던 경기를 8대 7로 뒤집어 승리했습니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은 대타로 한 타석만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하성은 불펜 투수 크레이그 스태먼 차례에 대신 타석에 등장해 다저스 선발 더스틴 메이를 상대했지만, 6구째 시속 160km짜리 직구에 방망이를 헛돌렸습니다.
김하성은 지난 22일 밀워키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이후 4경기 만에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침묵을 깨지 못했습니다.
연장 접전 끝에 승리한 샌디에이고는 지난 23일부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이자 지구 1위 다저스와 벌인 원정 4연전에서 3승 1패를 기록하게 됐고, 다저스와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4승 3패로 앞서게 됐습니다.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3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타티스 주니어가 다저스와 4연전에서 날린 홈런은 5개에 달합니다.
오늘(26일) 4타수 2안타 1홈런 2볼넷 1타점 4득점으로 활약한 타티스 주니어는 9회초 7대 7 동점, 연장 11회초 8대 7 역전 결승 득점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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