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PO 돌입.. 결승 5월 2일

라이엇 게임즈 제공.

[OSEN=임재형 기자] 아이슬란드행 주인공을 가리는 ‘2021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의 플레이오프가 29일 시작한다.

26일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2021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의 8강, 준결승, 결승전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16강 C조와 D조의 최종전에서 고앤고와 튜브플 게이밍이 스피어 게이밍과 고마를 각각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

16강 A조에서는 마스터스 스테이지1 우승팀인 비전 스트라이커즈를 꺾은 F4Q가 조 1위를 차지했다.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2위로 통과했다. B조에서는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누턴 게이밍과 담원이 각각 1, 2위로 8강에 올랐다. C조에서는 리오가 1위, 고앤고가 2위를 차지했으며 D조에서는 TNL이 1위, 튜브플 게이밍이 2위로 살아남았다.

곧바로 열린 조 추첨식은 16강 각 조 2위인 4개 팀을 먼저 뽑은 뒤 조 1위였던 팀을 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 추첨식 결과 리오-튜브플 게이밍, F4Q-담원, 누턴 게이밍-고앤고, TNL-비전 스트라이커즈가 8강에서 대결을 펼친다. 리오-튜브플 게이밍, F4Q-담원이 4월 29일, 누턴 게이밍-고앤고, TNL-비전 스트라이커즈가 30일 8강전에서 대결한다.

4월 29, 30일 양일 간 열리는 8강전은 3전 2선승제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4강은 5월 1일 3전 2선승제로 열리며 결승전은 5월 2일 5전 3선승제로 펼쳐진다. 우승팀에는 상금 2000만 원이 주어지며 2위는 1000만 원, 3위와 4위에는 500만 원, 5위부터 8위까지는 300만 원이 상금으로 수여 된다. 대회 총상금은 6000만 원이다.

이번 ‘2021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에는 아이슬란드에서 경기를 치르는 특권이 주어진다.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 사상 첫 국제 대회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스테이지2’ 마스터스를 오는 5월 하순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