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분야도 ESG 경영평가 개선 지표 마련한다"

박진환 2021. 4. 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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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산림분야에서 이에스지(ESG) 실적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 지표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온실가스 흡수량, 기관·단체 사회공헌 활동 등 ESG 평가에서 환경, 사회분야 지표에 반영할 수 있는 신규 지표를 발굴하고, ESG 평가지표에 반영해 지속적이고 현실적인 사막화 방지사업 추진 확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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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ESG 지표 마련 위한 연구용역 수행 사업자 모집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산림분야에서 이에스지(ESG) 실적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 지표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세계적 탄소중립을 위한 민간 분야의 참여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른 조치이다. 이에 산림청은 2007년부터 추진한 몽골 사막화방지 조림사업 등 민관 동반관계 사업의 실제 사례 분석을 토대로 ESG 경영평가 등급을 개선할 수 있는 지표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 수행을 위한 사업자를 모집한다.

용역의 주요 과업은 △몽골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 등 민·관, 기업·시민단체 협력 사례 성과 분석 △ESG 평가체계 현황·발전방향 분석 및 산림분야 접근 방안 도출 △ESG 평가체계와 연계할 수 있는 산림분야 사업 제안 등이다. 제안서 및 입찰참가 신청 서류 등은 내달 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산림청은 지난해 말부터 기업들의 관심도가 급증한 ESG 경영과 관련해 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할 수 있는 산림분야 정책과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9일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온실가스 흡수량, 기관·단체 사회공헌 활동 등 ESG 평가에서 환경, 사회분야 지표에 반영할 수 있는 신규 지표를 발굴하고, ESG 평가지표에 반영해 지속적이고 현실적인 사막화 방지사업 추진 확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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