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월부터 모터쇼 등으로 내수 진작 활동 박차

김정한 기자 2021. 4. 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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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다음 달에 하이난성의 소비재 엑스포를 포함해 내수 진작을 위한 일련의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상무부가 밝혔다.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가오펑 상무부 대변인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노동절을 맞아 공휴일이 연장됨에 따라 5월 1일부터 1개월간 상하이에서 모터쇼를 포함한 내수 활성화 캠페인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난성의 남부 하이커우는 다음 달 7~10일 소비재 엑스포를 개최할 것이라고 가오 대변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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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한 백화점에 위치한 샤넬 매장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운집해있다.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중국이 다음 달에 하이난성의 소비재 엑스포를 포함해 내수 진작을 위한 일련의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상무부가 밝혔다.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가오펑 상무부 대변인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노동절을 맞아 공휴일이 연장됨에 따라 5월 1일부터 1개월간 상하이에서 모터쇼를 포함한 내수 활성화 캠페인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수 확대는 지난해 5월 제시된 중국의 '이중순환' 경제전략에서 우선순위다. 당시 대외 의존도 축소도 같이 요청됐다.

그는 베이징, 충칭, 쑤저우와 같은 다른 도시들도 5월부터 판매 촉진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은 '좋은 품질 브랜드'의 음식, 여행, 문화, 스포츠 제품에 대한 판매를 15일 동안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주 29일부터 중국 동부 장쑤성 양저우시에서 열리는 식품박람회와 다음 달 12일부터 남부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열리는 유명 브랜드 박람회 등이 기획된다.

하이난성의 남부 하이커우는 다음 달 7~10일 소비재 엑스포를 개최할 것이라고 가오 대변인은 덧붙였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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