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골프장 내장객 4673만 명..코로나19에도 더 호황

김영성 기자 2021. 4. 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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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도 국내 골프장은 유례없는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지난해 전국 501개 골프장에 다녀간 내장객은 4천673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대중제 골프장 이용객은 3천58만여 명으로 집계돼 전체 골프장 이용객의 65%가 대중제에 몰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중제 골프장 홀당 내장객은 4천973명으로 회원제 4천442명보다 11.9%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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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도 국내 골프장은 유례없는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지난해 전국 501개 골프장에 다녀간 내장객은 4천673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9년 4천170만 명보다 503만 명, 12.1% 늘어난 수치입니다.

골프장들이 경영 지표로 삼는 홀당 평균 내장객은 4천776명으로 2019년 4천391명보다 8.8% 늘었습니다.

지난해 대중제 골프장 이용객은 3천58만여 명으로 집계돼 전체 골프장 이용객의 65%가 대중제에 몰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중제 골프장은 341개로 회원제 골프장 160개보다 두 배가 넘었습니다.

27홀이나 36홀 규모로 운영되는 회원제 골프장이 많아 18홀로 환산하면 대중제 골프장은 341.7개, 회원제 골프장은 202개입니다.

대중제 골프장 홀당 내장객은 4천973명으로 회원제 4천442명보다 11.9%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골프장경영협회가 집계한 통계는 군 골프장과 미군 기지 골프장은 포함하지 않은 것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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