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한 달 수입? 없다, 모아둔 돈으로 생활 중..눈치 안 보고 밥 살 정도"('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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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현숙이 한 달 수입을 가감없이 공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김현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쇼' 박명수는 김현숙과 근황 토크를 나누던 중 단도직입적으로 "한 달에 얼마 버세요?"라고 물었다.
특히 '라디오쇼' 박명수는 김현숙이 "'막돼먹은 영애씨'를 13년 정도 했다"고 말하자 "나도 '무한도전'을 13년 했다"고 공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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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방송인 김현숙이 한 달 수입을 가감없이 공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김현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쇼' 박명수는 김현숙과 근황 토크를 나누던 중 단도직입적으로 "한 달에 얼마 버세요?"라고 물었다. 또한 박명수는 "최근이요? 평균이요?"라는 김현숙의 말에 "지난달, 아니면 이번달"이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김현숙은 "요즘 없다. 요즘은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우리가 비정규직이다 보니까 없는데 모아놨던 돈으로 생활하고 있다"면서 "모아놨던 돈이 기준은 다르겠지만 적지는 않았다. 아들이 '먹고 싶다, 사고 싶다' 이런 것들에는 자유롭게 사줄 수 있는 정도다. 어디가서 눈치 안 보고 밥을 살 수 있는 정도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라디오쇼' 박명수는 김현숙이 "'막돼먹은 영애씨'를 13년 정도 했다"고 말하자 "나도 '무한도전'을 13년 했다"고 공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김현숙은 "'막돼먹은 영애씨' 주인공이었는데 주인공 출연료는 받지 못했다. 방송국이 생긴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 그래도 감사하게도 시즌이 거듭되면서 출연료가 오르긴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현숙은 tvN '막돼먹은 영애씨'를 시즌17까지 이끌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seunghun@osen.co.kr
[사진]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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