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픈 우승' 헨더슨의 고향에선 '골프장 폐쇄령'

김영성 기자 2021. 4. 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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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PGA 투어 LA오픈 우승으로 캐나다 선수 사상 처음으로 미국 프로 투어에서 10승을 달성한 브룩 헨더슨의 고향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골프장이 폐쇄됐습니다.

미국 골프위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오는 5월20일까지 주내 모든 골프장 영업을 중단하라는 행정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골프기자협회 회장 릭 영은 온타리오주 더그 포드 주지사에게 골프장 영업 중지 행정 명령을 철회하라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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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PGA 투어 LA오픈 우승으로 캐나다 선수 사상 처음으로 미국 프로 투어에서 10승을 달성한 브룩 헨더슨의 고향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골프장이 폐쇄됐습니다.

미국 골프위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오는 5월20일까지 주내 모든 골프장 영업을 중단하라는 행정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22개월 만의 우승을 축하하려던 헨더슨의 팬클럽도 모처럼 골프 열기가 달아오를 수 있는 호재에 찬물을 끼얹는 행정 명령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캐나다 골프기자협회 회장 릭 영은 온타리오주 더그 포드 주지사에게 골프장 영업 중지 행정 명령을 철회하라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헨더슨 역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우승 직후 헨더슨은 기자회견에서 "골프는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면서 "골프장이 폐쇄돼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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