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애플코리아·세아베스틸 '공정위 조사방해' 수사

김종윤 기자 2021. 4. 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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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공정거래위원회 직원들의 현장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고발된 애플코리아와 세아베스틸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공정위가 애플코리아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상 조사 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에 배당했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2016년 6월 애플코리아가 국내 이동통신 3사를 상대로 경영 간섭을 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 삼성동에 있는 사무실에서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세아베스틸 사건은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에 배당됐는데, 공정위는 세아베스틸의 고철 구매가격 담합 가담 여부 확인을 위해 지난해 5월 이 회사 본사와 군산공장을 현장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를 방해한 세아베스틸과 회사 직원 3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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