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한국 관광객 '조건부'로 격리 면제

김도식 기자 2021. 4. 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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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정부는 한국인이 코로나19 음성이거나 백신을 맞았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으면 그리스를 방문할 때 격리 의무를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그리스 교통부가 현지시간 26일부터 한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오는 방문자에 대해 조건부로 격리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관광 재개를 서두르는 그리스는 지난 19일 유럽연합(EU) 회원국과 미국, 영국 등 30여 개국에서 오는 방문자에 한해 격리 의무 해제 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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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정부는 한국인이 코로나19 음성이거나 백신을 맞았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으면 그리스를 방문할 때 격리 의무를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그리스 교통부가 현지시간 26일부터 한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오는 방문자에 대해 조건부로 격리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격리 해제 대상은 코로나19 PCR, 즉 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는 확인증이나 백신 접종 증명서를 지참한 사람입니다.

그리스는 해외에서 오는 관광객에 대해 원칙적으로 7일간의 격리 의무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관광 재개를 서두르는 그리스는 지난 19일 유럽연합(EU) 회원국과 미국, 영국 등 30여 개국에서 오는 방문자에 한해 격리 의무 해제 조치를 내렸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다음달 15일부터 공식적으로 국경을 다시 열고 관광을 재개한다는 계획을 지난달에 발표했습니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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