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스 될라' 토트넘, 21세기 6번 결승서 5번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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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또다시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카라바오컵 맨체스터 시티와의 결승전에서 후반 37분 아이메릭 라포르테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무릎을 꿇었다.
축구 통계전문매체 '옵타'는 "토트넘은 21세기 들어 치른 6번의 컵대회 결승전에서 다섯 차례 준우승을 기록했다. 최근 네 차례 결승전에선 득점도 없다"라며 작아지는 모습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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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또다시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카라바오컵 맨체스터 시티와의 결승전에서 후반 37분 아이메릭 라포르테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무릎을 꿇었다.
2008년 이후 13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던 토트넘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결승전을 약 일주일 앞둔 시점에 감독 교체 강수까지 둔 토트넘이었지만 결과적으론 역부족이었다.
일방적으로 맨시티에 밀리며 힘을 쓰지 못했다. 슈팅 수 2 vs 21이 보여주듯 경기 내내 밀렸다. 그렇다고 인상적인 역습 장면을 펼치지도 못했다.
토트넘은 오랜 무관 고리를 끊을 기회를 잡았지만, 또다시 놓치게 됐다. 오히려 준우승 징크스를 걱정해야 할 판이 됐다.
축구 통계전문매체 ‘옵타’는 “토트넘은 21세기 들어 치른 6번의 컵대회 결승전에서 다섯 차례 준우승을 기록했다. 최근 네 차례 결승전에선 득점도 없다”라며 작아지는 모습을 말했다.
실제 토트넘은 2001년부터 다섯 차례 리그컵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2008년을 제외하곤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 2019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에 패하며 우승 한을 풀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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