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데이터로 사업 모델 창출..'국방 공공데이터 경진대회' 개최

오는 5월3일부터 7월2일까지 개최

(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국방부는 5월3일부터 오는 7월2일까지 '2021년 국방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방 공공데이터는 국방부와 각 군 등 국방기관이 생성 또는 취득해 관리하고 있는 정보로, 국방부는 역사·통계·국방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방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민간시장에 출시 가능한 사업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Δ아이디어 기획 Δ서비스 개발(모바일 앱, 웹 서비스 등) 2개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방부는 서류 평가와 최종 심사를 통해 부문별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겐 국방부장관상과 병무청장상을 비롯해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부문별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한다.

특히 국방부는 그간 대회에서 제기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먼저 보안 문제에 따른 탈락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 컨설팅'을 제공하고, 장병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부대 내 개발환경도 구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방부 누리집(www.mnd.go.kr)이나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국방 공공데이터 홈페이지(data.mnd.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arro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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