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5월부터 러 '스푸트니크 V' 코로나 백신 생산

김정한 기자 2021. 4. 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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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다음 달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인 '스푸트니크 V'를 생산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이란 현지 메르(MEHR) 통신에 따르면 이란-러시아 공동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이란이 다음 달까지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 백신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란의 보건부 정보센터장은 이란이 생산한 러시아산 '스푸트니크 V' 백신을 봄이 끝날 무렵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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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스푸트니크V 코로나19 백신.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이란이 다음 달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인 '스푸트니크 V'를 생산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이란 현지 메르(MEHR) 통신에 따르면 이란-러시아 공동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이란이 다음 달까지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 백신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란의 대러 수출 규모는 대러 수입 규모를 웃돈다"며 "따라서 이란이 러시아로부터 백신을 수입할 자금줄은 막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란의 보건부 정보센터장은 이란이 생산한 러시아산 '스푸트니크 V' 백신을 봄이 끝날 무렵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스푸트니크 V 백신의 1차 생산분은 이번 봄 말께면 구입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란은 지난 2월 9일 스푸트니크 V 백신 대량 접종을 시작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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