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남성이 전신주 올라가..서울 마포구 700여 세대 정전

백운 기자 2021. 4. 26.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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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25일)밤 8시 50분쯤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오피스텔 건물 앞 전신주에 술에 취한 남성이 올라갔습니다.

남성이 다치진 않았지만 구조 과정에서 한국전력이 감전 사고를 우려해 전기 공급을 중단하면서 일대 70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30분가량 끊겼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시간여 만에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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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25일)밤 8시 50분쯤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오피스텔 건물 앞 전신주에 술에 취한 남성이 올라갔습니다.

남성이 다치진 않았지만 구조 과정에서 한국전력이 감전 사고를 우려해 전기 공급을 중단하면서 일대 70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30분가량 끊겼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시간여 만에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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