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코로나 하루 확진 30만 명대' 인도발 입국 금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탈리아가 코로나19 새 진앙으로 지목된 인도발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과거 14일 이내에 인도에 체류한 적이 있는 사람은 이탈리아에 입국할 수 없습니다 이탈리아인의 귀국은 허용하나 출발 전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음성 확인을 받아야 하고 입국 후에는 격리 의무를 집니다.
또 행정명령 발효 전 14일 사이에 인도에 머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즉각 보건당국에 이를 신고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가 코로나19 새 진앙으로 지목된 인도발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로베르토 스페란차 보건부 장관은 현지시각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러한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과거 14일 이내에 인도에 체류한 적이 있는 사람은 이탈리아에 입국할 수 없습니다 이탈리아인의 귀국은 허용하나 출발 전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음성 확인을 받아야 하고 입국 후에는 격리 의무를 집니다.
또 행정명령 발효 전 14일 사이에 인도에 머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즉각 보건당국에 이를 신고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스페란차 장관은 "우리 전문가들이 인도발 새로운 변이를 연구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아직 경계를 풀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인도는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만 명을 넘어서며 전 세계 새로운 바이러스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