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정경미·윤형빈, 둘째 딸 백일잔치..박휘순·천예지도 축하(종합)

안태현 기자 2021. 4. 2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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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호가 될 순 없어'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정경미 윤형빈 부부가 둘째 딸 진이의 백일잔치를 준비했다. 이에 박휘순 천예지 부부가 등장해 함께 백일잔치를 꾸몄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둘째 딸 진이의 백일잔치를 진행하는 정경미 윤형빈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경미와 윤형빈 부부는 둘째 딸 진이의 백일잔치를 기획했다. 윤형빈은 "진이 백일은 내가 책임진다"라며 백일잔치를 자신이 모두 계획하겠다고 얘기했다. 정경미는 "저는 심플하게 하는 걸 원한다"라고 얘기했지만, 윤형빈은 "조금 더 품을 들이더라도 제대로 멋지게 하자"라고 말해 불안함을 가중시켰다.

그렇게 백일잔치 당일 윤형빈은 병풍부터 시작해 온갖 화려한 물건들을 꺼내놓기 시작했다. 이에 정경미는 "믿고 가야 한다"라며 "내 마음에 안 들어도 남편이 수고를 한 거다"라고 말하며 최대한 화를 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윤형빈은 가장 중요한 백일 떡 주문을 하지 않아 정경미의 화를 돋웠다. 다행히 윤형빈의 어머니가 떡을 보내주며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이후 백일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박휘순 천예지 부부가 윤형빈 정경미의 집을 찾았다. 정경미는 천예지를 만나자마자 "고맙다"라며 "휘순이 오빠랑 결혼해줘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휘순 천예지 부부는 윤형빈 정경미 부부의 둘째 딸 진이를 보고 귀여워 했다. 이때 진이의 얼굴에서 박휘순과 닮은꼴 얼굴이 보여 폭소케 했다.

박휘순의 사회 아래 백일 잔치도 진행됐다. 잠투정을 부리는 진이 사진을 얼른 찍고, 박휘순 천예지도 백일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이때 정경미는 "약간 칠순 잔치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채웠다.

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홍지민 도성수 부부의 집을 찾았다. 홍지민의 남편 도성수는 잘생긴 외모로 눈길을 끌었고, 김원효도 "배우 같다"라며 도성수의 외모를 칭찬했다. 홍지민 도성수 부부의 딸 도로시, 도로라도 눈길을 끌었다. 그간 남다른 텐션으로 눈길을 끌었던 심진화는 아이들과 만만치 않은 텐션으로 놀이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

심진화는 결혼 9년만에 첫 아이를 낳게 된 홍지민 도성수 부부에게 남다른 부러움을 가진 것을 드러내기도 했다. 심진화는 "그런 걸 보면서 이것도 많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왔다"라며 "우리의 희망이다"라고 했다.

홍지민은 그러면서 셋째를 유산하게 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홍지민은 "47살에 셋째를 자연 임신하게 됐다"라며 "검사를 했는데 쌍둥이인 거다"라고 했다. 이어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이 47살에 자연 임신 쌍둥이는 처음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도성수는 "그런데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계류 유산인 거다"라고 했다. 홍지민은 "그래서 결국 유산을 했다"라며 "개인적으로 힘들었다"라고 얘기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홍지민 도성수 부부는 심진화 김원효 부부와 식사를 하면서 임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홍지민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원래 일에 열중하고 살았는데 어느 순간 삶이 비어있는 것 같았다"라며 "그런데 나 빼고 친구들이 다 아기를 키우고 있더라"라고 얘기했다. 이어 "나도 아이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홍지민은 아이를 낳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받으면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홍지민은 "시험관 하기 전에 병원 가면 인공수정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라며 "그런데 그게 잘 안 되더라"라고 했다. 이어 "난자 채취할 때 너무 아팠다"라며 "또 시험관 시술을 계속해야 하니깐 너무 큰 배역이 들어와도 못하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공수정 3번 시험관 3번하면서 4년동안 고생했다"라고 말했다.

심진화는 이러한 홍지민의 사연에 공감하면서 자신도 임신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다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최양락의 데뷔 40주년 팬미팅 준비에 나섰다. 이에 이은형 강재준 부부도 팬미팅에서 함께 춤을 추기 위해 연습에 나섰다. 이때 최양락은 나름 젊게 입는다는 스타일로 나타났고, 이은형은 "동네에서 나이 좀 있는 바보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양락은 춤 추기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이은형은 최양락에게 "팬미팅의 꽃은 춤이다"라며 춤을 출 것을 설득했다. 이때 최양락의 댄스를 위해 댄스 레전드 현진영이 등장해 춤 지도에 나섰다.

하지만 현진영은 춤을 한 번 추고는 모든 체력이 방전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진영을 어린 시절부터 봤다는 팽현숙은 "세월이 이렇게 무섭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양락은 현진영의 댄스 지도 전에 프리스타일 댄스를 선보였다. 최양락은 이때도 '깡' 음악에 맞춰 파닥댄스를 춰 폭소케 했다.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에서도 최양락은 계속 파닥거리는 춤을 춰 스튜디오에 웃음을 채웠다. 팽현숙과 이은형 강재준의 댄스실력도 형편이 없었다. 이에 현진영은 제각각의 개성을 살린 안무를 짜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에 맞춰 춤을 출 수 있게 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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