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전쟁㉕] '헛심 공방' 맨유와 리즈, 장미 전쟁서 0-0 무승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형 미드필더 브루누 페르난드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장미 전쟁 특집25] '헛심 공방' 맨유와 리즈, 장미 전쟁서 0-0 무승부

장미가 빨간색과 하얀색 어느 쪽으로도 물들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요크셔험버지역 웨스트요크셔주의 리즈에 위치한 앨런 로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리즈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33분 필립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댈러스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헨더슨에게 막혔다. 

맨유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9분 맨유가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쇼가 올려준 공을 맥토미니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맨유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44분 맨유가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래시포드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멜리에가 쳐 냈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이날 양 팀 선발 라인업.

후반 들어서도 맨유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1분 완 비사카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했다. 페르난드스가 슈팅을 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리즈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29분 뱀포드가 오른쪽 측면으로 패스를 했다. 에일링이 이를 잡아 전진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헨더슨이 잡아냈다. 

맨유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38분 포그바가 상대 박스 앞의 그린우드에게 패스했다. 그린우드가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멜리에가 방어했다. 이에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제작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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