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말 많은 윤종신? 사실은 과묵한 편" (알쓸범잡)

이주원 2021. 4. 2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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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이 넘사벽 수다 본능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tvN '알쓸범잡'에서는 윤종신과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이 펼치는 제주도에서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알쓸범잡(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은 이 세상에 벌어지고 있는 사건사고 속 이야기들을 풀어낼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의 범죄 심화편으로, 윤종신과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 등이 출연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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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이 넘사벽 수다 본능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 방송된 tvN '알쓸범잡'에서는 윤종신과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이 펼치는 제주도에서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윤종신은 "처음으로 1박2일 동안 촬영이다. 어제 장항준 감독은 왜 그렇게 늦게까지 떠드셨냐. 상욱 교수님이 잠을 못 주무셨다고 한다"라고 물었다.

이에 김상욱은 "꿈인 줄 알았다. 누가 해가 뜰 때까지 얘기하고 있더라"라고 말하며 장항준을 바라봤다. 시선이 집중되자 장항준은 "항상 제가 윤종신 씨 말 많다고 했는데 나보다 적다. 윤종신 씨는 사실 과묵한 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욱은 이날 이중섭 화가의 위작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일본에 있는 아들 이태성 씨가 고인의 유작이라며 작품을 내놨다. 일부를 팔기도 했다. 그 즈음에 한국에 있던 김용수 씨라는 분이 이중섭의 작품을 1000점 이상 가지고 있다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상욱은 "큰 논란이 일었고, 작품 조사에 들어갔다. 전문가들은 위작이라고 했다. 그런데 오히려 두 사람은 전문가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결론은 모두 위작이었다. 작품 수가 너무 많고 사용된 물감은 그 당시에 존재하지 않았던 거였다. 증거가 너무 많았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이중섭의 중요한 모티브가 가족이다. 두 아들과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그런데 위작이 1000점 이상 나왔다"라면서 아들의 위작 논란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알쓸범잡(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은 이 세상에 벌어지고 있는 사건사고 속 이야기들을 풀어낼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의 범죄 심화편으로, 윤종신과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 등이 출연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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