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거리서 행인에 '호신용 분무액' 뿌린 남성 입건

임주현 2021. 4. 2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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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대 거리를 지나던 시민들에게 갑자기 호신용 분무액을 뿌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남성 A 씨는 오늘(25일) 새벽 4시쯤 홍대입구역 앞을 지나가던 시민 3명에게 호신용 분무액을 뿌렸습니다.

피해자 중 한 명이 A 씨를 제압해 경찰에 넘겼는데, A 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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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대 거리를 지나던 시민들에게 갑자기 호신용 분무액을 뿌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남성 A 씨는 오늘(25일) 새벽 4시쯤 홍대입구역 앞을 지나가던 시민 3명에게 호신용 분무액을 뿌렸습니다.

난데없이 봉변을 당한 시민들은 얼굴이 붉어지고 눈이 안 보이는 등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 중 한 명이 A 씨를 제압해 경찰에 넘겼는데, A 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김재곤님 제공]

임주현 기자 (le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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