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인니 국방장관에 '잠수함 사고 애도' 서한 전달

최소망 기자 2021. 4. 2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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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25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에게 최근 발생한 잠수함 사고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이날 국방부는 페이스북 계정에 서 장관이 프라보워 장관에게 "낭갈라 402 잠수함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명하면서 인도네시아측의 요청시 적극 지원하겠다는 서한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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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사관학교 설치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법안 통과에 대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3.1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5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에게 최근 발생한 잠수함 사고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이날 국방부는 페이스북 계정에 서 장관이 프라보워 장관에게 "낭갈라 402 잠수함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명하면서 인도네시아측의 요청시 적극 지원하겠다는 서한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서 장관은 이번 서한에서 "인도네시아가 이번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하고 더욱 강한 군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해군 잠수함 '낭갈라'(Nanggala·402)함은 발리섬 북부 96㎞ 해상에서 어뢰 훈련을 위해 잠수한 뒤 실종됐으며 이날 해저에서 본체 잔해가 발견됐다. 인도네시아 군은 탑승자 53명 전원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우리 국방부도 낭갈라함 사고와 관련해 구조지원 의사를 밝힌 바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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