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2021. 4. 25. 2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5일 오후 시청에서 코로나19 대응 언론 브리핑을 통해 "7개 동 지역 전부와 압량읍에 한해 26일 오전 5시부터 5월 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격상은 지역 감염의 연결고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조치"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영조 경산시장이 26일 오후 시청에서 코로나19 대응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경산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5일 오후 시청에서 코로나19 대응 언론 브리핑을 통해 "7개 동 지역 전부와 압량읍에 한해 26일 오전 5시부터 5월 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경산 지역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8.6명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 1일부터 지금까지 모두 216명의 확진자가 나와 좀처럼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이번 격상에 따라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계속 유지되고 기타 모임·행사는 100명 미만,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또 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은 집합이 금지되며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 등은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종교시설의 경우는 정규예배 등은 좌석 수 20% 이내로 집합을 제한하고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이나 식사제공은 금지된다.

시는 방역수칙 위반 적발시 해당업소에 대해 즉시 집합금지명령을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격상은 지역 감염의 연결고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조치"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