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 "바이든·푸틴, 6월 정상회담 가능성"

이지현 2021. 4. 2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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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6월 열릴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의 외교 담당 보좌관인 유리 우샤코프는 러시아 국영 RIA 통신에 양국 정상이 6월께 만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달 초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정상회담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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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6월 열릴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의 외교 담당 보좌관인 유리 우샤코프는 러시아 국영 RIA 통신에 양국 정상이 6월께 만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다만 우샤코프는 아직 회담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정상회담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지난 14일 유럽 국가 중 한 곳에서 회담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러시아 측은 정상회담을 위해선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 계획을 폐기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한다. 지난 1월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G7 회의 후 곧바로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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