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 "푸틴-바이든 정상회담 6월에 열릴수도..미 제안 검토중"

박상남 2021. 4. 25. 22: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오는 6월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러시아 크렘린궁이 현지시간 25일 밝혔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푸틴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은 이날 한 방송 인터뷰에서 미-러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회담 시기로 6월"을 언급하면서 "구체적 날짜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오는 6월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러시아 크렘린궁이 현지시간 25일 밝혔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푸틴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은 이날 한 방송 인터뷰에서 미-러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회담 시기로 6월"을 언급하면서 "구체적 날짜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샤코프 보자관은 "아직 회담 준비가 시작되진 않았지만 미국 측의 제안은 접수됐고 그것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면서 "여러 요소를 고려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지난 14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유럽 국가 한 곳에서 회담하자고 푸틴 대통령에게 제안했다고 소개한 바 있습니다.

미-러 정상회담 추진은 최근 바이든 행정부의 강력한 대러 제재와 우크라이나 분쟁, 러시아 인권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 투옥 등을 두고 양국이 '신냉전'으로 불릴 정도의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