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5일 14명 신규 확진..외국인·괴산 교회 감염 지속(종합)

김용빈 기자 2021. 4. 2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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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충북에서 1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청주 9명, 괴산 3명, 단양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청주의 50대와 괴산군 70~90대 3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했다.

이 교회에서는 목사의 자녀가 미국 출국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모두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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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9명, 괴산 3명, 단양 2명..누적 2572명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5일 충북에서 1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외국인 가족 간 감염은 물론 괴산군 교회 관련 감염 등이 지속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청주 9명, 괴산 3명, 단양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외국인 가족 2명(30대, 10대 미만)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선제검사를 받은 뒤 확진된 10대의 가족이다.

발열 등 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30대 외국인도 확진했다.

이 외에도 확진 가족 또는 직장동료 등과 접촉하거나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5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괴산군 한 교회 관련 확진도 이어졌다. 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청주의 50대와 괴산군 70~90대 3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했다.

이 교회에서는 목사의 자녀가 미국 출국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모두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단양군에서는 충남 논산시 확진자와 접촉한 40대와 60대가 확진되기도 했다.

이날까지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2572명, 사망자는 전날 기준 64명이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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