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경찰관·소방관 접종 시작.."226만 명 1차 접종 완료"

기정훈 2021. 4. 2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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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경찰·소방 등 사회필수인력 17만여 명 접종 시작
당초 6월 접종 예정이었으나 앞당겨.."30세 미만은 제외"
군 장병 접종도 앞당겨 내달 초부터 접종 시작

[앵커]

우리나라 인구의 4.3% 수준인 226만여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가운데, 내일부터는 경찰관과 소방관 등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금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26만 639명.

우리나라 인구 5천2백여만 명 대비 4.3% 수준입니다.

151만천여 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고, 화이자 백신은 94만8천여명이 맞았습니다.

10만4천여 명은 화이자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습니다.

새로 백신을 맞게 되는 대상은 경찰과 해양경찰,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 17만3천여 명.

당초 6월로 예정됐던 게 앞당겨진 것으로, 시군구별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됩니다.

다만 희귀 혈전증 발생 가능성이 우려되는 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이와 함께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등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 25만7천 명과 투석환자 등 만성 신장 질환자 7만7천 명에도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확대된 접종 대상자를 모두 합치면 50만7천 명입니다.

또 군 장병의 접종 일정도 다소 앞당겨져 내달 초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진 의무인력 일부인 2천400여 명만 1차 접종을 마친 상황.

코로나 발생 시 작전에 지장이 있는 필수부대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데, 부대별 지휘통제실과 비무장지대 감시초소 등 전방과 격오지 부대, 그리고 항공기나 함정 등에서 근무하는 30세 이상 장병 등 약 12만9천 명입니다.

접종은 군부대와 군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며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됩니다.

YTN 기정훈[prod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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