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공장서 30t 구조물 추락..60대 근로자 숨져

하상렬 2021. 4. 25. 2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의 한 공장에서 약 30t짜리 구조물이 떨어져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가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33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소재 한 선박 구조물 제조 업체에서 약 30t짜리 철판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그 밑에서 일하고 있던 60대 A씨가 깔려 숨졌다.

사고 발생 직후 근로자 B씨가 "작업 도중 철판이 떨어졌다"며 119에 신고해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경북 경주시의 한 공장에서 약 30t짜리 구조물이 떨어져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가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33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소재 한 선박 구조물 제조 업체에서 약 30t짜리 철판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그 밑에서 일하고 있던 60대 A씨가 깔려 숨졌다.

사고 발생 직후 근로자 B씨가 “작업 도중 철판이 떨어졌다”며 119에 신고해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대형 크레인으로 철판을 옮기던 도중 철판이 추락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살펴보고 있다.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시설물 관리·감독과 작업자 안전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하상렬 (lowhig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