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말 자동차극장' 무료운영

강근주 2021. 4. 2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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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지친 시민을 위해 오는 5월8일까지 3주간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평내호평역 옆 공영주차장에서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남양주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

남양주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독립된 공간에서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자동차극장 운영을 계획하고, 시민이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야외 자동차극장 상영에 최적화된 700인치 대형 스크린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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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자동차극장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지친 시민을 위해 오는 5월8일까지 3주간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평내호평역 옆 공영주차장에서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남양주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

남양주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독립된 공간에서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자동차극장 운영을 계획하고, 시민이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야외 자동차극장 상영에 최적화된 700인치 대형 스크린을 마련했다.

상영작으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이 선정돼 4월30일 ‘미드나잇 인 파리’, 5월1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5월7일 ‘비긴 어게인’, 5월8일 ‘모아나’가 각각 상영되며, 하루 한 편씩 무료로 상영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심신에 휴식과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남양주자동차극장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시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자동차극장은 남양주시티켓예매 누리집(culture.nyj.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남양주시티켓예매 누리집 또는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공연운영기획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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