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소재혁신 AI 플랫폼 구축사업 핵심참여기관 선정

권현수 기자 2021. 4. 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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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는 신소재공학과 김명호(연구책임자), 최선웅 교수팀이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주관하고 한남대와 서울대 등 국내 8개 대학·기관이 공동 운영하는 '소재혁신 AI 플랫폼 구축사업'에 핵심참여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김 교수팀은 이번 사업을 통해 1차년도에 6억 4000여만 원(2년 사업)의 연구비를 수주했으며, 대전·충청지역에서는 소재혁신 AI 플랫폼 사업에 유일하게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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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교수(사진 오른쪽), 최선웅 교수(사진 왼쪽)

한남대학교는 신소재공학과 김명호(연구책임자), 최선웅 교수팀이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주관하고 한남대와 서울대 등 국내 8개 대학·기관이 공동 운영하는 '소재혁신 AI 플랫폼 구축사업'에 핵심참여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김 교수팀은 이번 사업을 통해 1차년도에 6억 4000여만 원(2년 사업)의 연구비를 수주했으며, 대전·충청지역에서는 소재혁신 AI 플랫폼 사업에 유일하게 참여하게 됐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업 고도화를 이루기 위한 정부 주도의 전략 사업이다. 화학, 금속, 세라믹, 섬유소재를 중심으로 디지털 소재혁신 강화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한남대 김명호·최선웅 교수는 소재분야에서는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연구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도 6000개의 DB 가운데 50%인 3000개의 DB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고분자 가공과 유변학 연구 분야의 국내 권위자다. 플라스틱 원료를 녹여 제품을 만드는 과정의 경제성을 연구하며,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학계에서 인정받는 연구 DB를 구축해왔다.

최 교수는 고분자·복합소재, 부품의 장기 내구성 측정 및 평가의 권위자로 약 40년 간 내구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국제표준기구의 ISO·TC61·SC2(플라스틱-기계적 거동) 위원회 의장으로도 활동중이다.

김 교수는 "이번 과제를 통해 대학원생에게도 AI· 빅데이터 분야의 연구를 실제로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 "한남대에서 연구하며 축적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소재혁신 AI플랫폼 구축사업은 화학연구원이 주관해 한남대, 서울대, 울산과기대, 한국자동차연구원, 명지대, 강원대, 신발피혁연구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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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webmast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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