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옥빈, 모태미녀의 삶 "주변에서 연예인이나 미스코리아 하라고.."[종합]

이혜미 2021. 4. 2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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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옥빈이 모태미녀의 삶을 전했다.

김옥빈은 "유치원 때부터 내가 예쁘다는 걸 알았다"는 고백으로 솔직한 면면을 뽐냈다.

전남 광양 출신으로 배우의 꿈을 이루고자 왕복 3시간 거리의 연기학원에 다녔다는 김옥빈은 "그땐 연기가 너무 재밌어서 힘든 줄도 몰랐다. 한 시간 반 동안 사람들 보는 재미도 있고, 꿈이 있다 보니 배움 자체가 즐거웠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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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옥빈이 모태미녀의 삶을 전했다. 김옥빈은 “유치원 때부터 내가 예쁘다는 걸 알았다”는 고백으로 솔직한 면면을 뽐냈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김옥빈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전남 광양 출신으로 배우의 꿈을 이루고자 왕복 3시간 거리의 연기학원에 다녔다는 김옥빈은 “그땐 연기가 너무 재밌어서 힘든 줄도 몰랐다. 한 시간 반 동안 사람들 보는 재미도 있고, 꿈이 있다 보니 배움 자체가 즐거웠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옥빈은 연예계 대표 모태미녀. “어릴 때부터 ‘배우해도 되겠네’란 얘기를 자주 듣지 않았나?”란 질문에 그는 “자주 듣긴 했다. 엄마랑 다니다 보면 ‘옥빈인 커서 미스코리아 해야겠네’ 소리를 듣곤 했다. 그래서 나도 연예인이나 미스코리아가 돼야겠다고 생각했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학창시절에도 눈에 띄는 학생이었을 텐데 언제 내가 다른 사람보다 예쁘다는 걸 느꼈나?”란 거듭된 물음엔 “유치원 때부터다. 옆 반 친구들한테 사탕을 받곤 했다. 그때 ‘내가 인기가 많나?’란 생각을 처음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옥빈은 딸 부잣집의 첫째 딸. 김옥빈과 그 자매들은 출중한 미모의 소유자들로 소문이 자자하다. 그 중 막냇동생인 채서진은 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에 김옥빈은 “내가 방송에서 하도 막냇동생 얘기만 하다 보니까 둘째가 서운해 하는 것 같더라. 둘째 동생에게 사랑한다고 얘기하고 싶다”며 영상편지를 보냈다.

그러면서도 “셋 중에 누가 제일 예쁜가?”란 질문엔 “그래도 막내딸이 얼굴도 안 보고 데려간다고 하지 않나”라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이 “둘째라고 해주지 그랬나. 그래서 일부러 물은 건다”라고 짓궂게 말하자 당황한 김옥빈은 다시 물어 달라고 웃으며 청했다.

이어진 재 질문에 그는 “시집 간 둘째가 제일 예쁜 것 같다”고 태연스레 답하면서도 “실제론 막냇동생이다”라 덧붙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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